루스 조세프 쿤(Russ Joseph Kun) 나우루 공화국 대통령 부부가 타이완 정부의 초청을 받아 국빈 방문 형식으로 14일(이하 타이완 현지시간) 타이완을 찾았다.
루스 쿤 나우루 공화국 대통령 일행은 14일 오전 5시 37분경 타오위안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우쟈오시에 중화민국 외교부장이 루스 쿤 대통령 부부와 일행을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아울러 루스 쿤 나우루 공화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짧은 담화도 발표했다. 루스 쿤 대통령은 먼저 담화를 통해 타이완으로 초청해 준 차이잉원 총통과 우쟈오시에 외교부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취임 후 타이완을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공식 일정에는 타이완 정부의 각 부처도 방문할 예정이어서 나와 일행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화민국 외교부는 14일부터 19일까지 타이완에 머무를 예정인 루스 쿤 나우루 공화국 대통령 일행은 우쟈오시에 외교부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며, 또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타이완-나우루 공화국 양국은 인재양성훈련, 정보통신기술(ICT), 해양순찰 및 항만 관련 업무,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중요 이슈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