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국 타이완대표부와 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AIT-미국재타이완협회)가 국제개발 및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양자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타이완-미국 발전 및 인도적 지원 협력 양해각서(MOU)’를 포함한 3개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타이완-미국 발전 및 인도적 지원 협력 양해각서에서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중화민국 재정법인 국제협력발전기금회가 주미국 타이완대표부와 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를 대신하여 국제개발 지원, 인도적 지원, 국제 포럼 및 국제개발 연구 등 분야에서의 참여 및 실천을 추진하며 동시에 능력 배양, 훈련 시행, 지식 이전을 집행하도록 지정하며, 쌍방은 정보커뮤니케이션, 글로벌 활동 참여 등 방식을 통해서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중화민국 외교부는 밝혔다.
타이완과 미국이 인도적 지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대해,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부 장관은 타이완과 미국은 민주주의, 자유, 인권, 법치주의를 공유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로, 최근 몇 년 간 양국은 무역과 안보, 해상 순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고 있고, 나아가 협력 관계를 제도화하기 위해 여러 대화 플랫폼을 구축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기초에서 미국과 양해각서까지 체결한 것은 우방국 및 비슷한 이념을 가진 국가와 아태 지역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공동으로 증진하려는 타이완의 견고한 의지를 두드러지게 했다고 밝혔다.
주타이완 미국대표부(AIT) 샌드라 오드커크(Sandra Oudkirk) 대표는 새롭게 체결한 양해각서들은 미국과 타이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심화되고 있음을 증명하며, 타이완은 신뢰할 수 있는 친구이자 파트너로 인도적 지원 및 재해 구조 측면에서 전문성과 협조 의향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며, “우리 측은 타이완과 협력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양해각서들에 의거해 우리 측 전문가들이 글로벌 역량을 구축하고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