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의 아프리카 우방국 에스와티니 왕국 음스와티 3세 국왕 일행이 타이완을 공식방문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10/21) 오전 총통부 앞 광장에서 군의장대 사열로 음스와티(King MswatiIII) 3세 국왕을 영접하며 환영사에서 우선 중화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음스와티 3세 국왕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최근 수년 타이완과 에스와티니 왕국은 상호 도우며 공동으로 코로나 19를 극복해 나오며 양국 간의 협력 교류는 날로 밀접해졌다고 말했다.
차이 총통은 “이제(10월13일부터) 우리의 국경 문이 활짝 열려 타이완은 정상적인 일상으로 매진하는 큰 걸음을 내딛게 되었는데, 이러한 시기에 국왕이 4년 만에 다시 타이완을 방문하여 이 기회를 빌려 양국이 각종 협력 이슈를 놓고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새로운 발전을 창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스와티3세 국왕은 중화민국은 에스와티니 왕국이 독립한 초기에 최초로 국교를 맺은 국가이며 또한 타이완과 이미 54년 간 굳건한 외교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양국 관계는 매우 우호적일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더 단단해지고 있으며 쌍방은 그동안 수많은 난관과 도전을 함께 극복해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울 때 위로해주며 도와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인데, 타이완은 바로 우리의 이러한 벗”이라며 “이 또한 우리가 오랜 기간 타이완 편에 서기를 희망하는 이유”라고 화답했다.
음스와티3세 국왕은 타이완이 유엔에 참여할 수 없는 건 전세계 발전의 중요한 요인이 빠진 것과 다름 없다며, 유엔은 타이완은 가지고 있는 수많은 경험과 지식을 전세계와 공유할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타이완으로 하여금 전세계 인류 복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자유로이 그리고 유효하게 글로벌 과학기술, 민간항공기구, 보건기구 등 관련 의제에서 토론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국제사회에 당부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