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약칭: 중공20대) 정치 보고 중 타이완과 관련한 내용에 관해, 중화민국 국가안전국장 천밍퉁(陳明通)은 오늘(10/20) 입법원 대정부 질문에 답변할 때와 언론들 질문에 답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방 건설을 강화해 국가를 보위하는 것이며, 베이징당국으로 하여금 타이완에 대해서 무력을 사용한다면, 군사 방면에서 성공할 가망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알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안전국장은 베이징이 타이완에 대해서 무력을 사용한다면 외교적으로 고립될 것이며 특히 지금 중공이 강조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목표 달성 또한 불가능해지고 중화민족의 죄인이 될 것임을 베이징당국에게 이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공이 개혁개방 40년 후 지금 사회주의 대국이 되었는데 이는 타이완이 포함되지 않은 상황 아래서 얻은 중공의 성과이며, 타이완도 오늘날까지 발전해 오면서 전세계에 우수 품질의 반도체칩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또한 중공 치하에서 달성한 게 아니라며, 따라서 양안간은 사실 상호 존중하며 각자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천밍퉁은 양안이 테이블 앞에서 협상 대화를 진행하는 주장에 대해서 ‘베이징이 생각만 바꿀 수 있다면 양안 문제는 순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자신의 그동안의 경험으로 볼 대 베이징은 그들의 생각을 변화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예전보다 더 심각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은 타이완과 연합하여 무기생산을 고려하고 있고, 타이완-미국 재계회의 회장도 이 사실을 증명하면서 지금은 절차를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국가안전국장은 ‘그건 미국 재계의 주장이며, 국가안전국은 노 코멘트 하겠다’고 말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