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인터폴) 사무총장 위르겐 스톡(Juergen Stock)이 타이완 인터폴 총회 참여 요구를 거절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18일) “중국의 무지막지한 방해로 타이완이 인터폴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는 범죄 퇴치를 위한 경찰 간의 글로벌 협력에 대한 타이완의 참여에 영향을 미쳤다”며 깊은 유감과 불만을 표했다.
제90차 인터폴 총회는 오늘(18일)부터 21일까지 인도에서 개최된다. 총회 전날인 어제(17일) 기자회견에서 인터폴 사무총장 위르겐 스톡은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이기 때문에 옵서버 자격을 부여받을 수 없다”며 타이완의 실질적인 참여 요청을 단호히 거부했다.
이에 대하여 중화민국 외교부 어우쟝안(歐江安) 대변인은 오늘 발표에서 중화민국 타이완은 주권이 독립된 민주주의 국가로 권위주의 국가인 중국과 서로 종속되지 않아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타이완을 대표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찰 시스템은 늘 독립적이고 중국의 통제를 받지 않으며, 완전하고 효과적인 경찰 시스템을 갖춘 타이완은 국제형사 커뮤니티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글로벌 투쟁에 기여할 의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우쟝안 대변인은 외교부는 내정부 경정서 형사경찰국과 함께 적극적으로 다른 국가의 협조를 구할 것이며, 동시에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에게 다원적인 방식으로 타이완을 지지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어려움과 도전이 닥치더라도 우리 측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더 안전한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의 성원을 쟁취하며 초국가적 범죄에 공동으로 대항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