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 하원의원 대표단으로는 본회기 중 최대 규모인 8명의 의원대표단이 어제(9/7) 사흘간의 일정으로 타이완에 도착했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9/8) 오전 총통부에서 미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치사를 통해 ‘본 회기 최대 규모의 미 하원의원 방문단 성원은 민주와 공화 양대당을 아우르며 하원 군사위원회, 외교위원회 및 예산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오랜 기간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 및 타이완이 직면한 도전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가져왔고 안전 의제나 국제 참여 이슈에서 미 국회는 법안 발의, 연합서명 등 방식으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표해왔다면서 미 국회가 타이완에 대해 구체적이며 든든하게 지지를 해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이 총통은 최근 선포한 양국 무역 이니셔티브에 대한 언급에서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를 선언한 데 이어 곧 협상 담판을 전개하게 되는데, 우리는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빌려 미국과 높은 표준의 무역협정을 체결하므로써 쌍방의 경제무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또한 그렇게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미국과 이중과세 방지협약을 체결해 서로에게 더욱 나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의원방문단들이 이에 지지해주기를 희망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 하원의원 대표단 단장 스테파니 머피(Stephanie Murphy)는 ‘미 국회는 행정부문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며, 국회는 법안과 정책을 발의할 권한이 있고, 게다가 정권교체에 따라 법안이나 정책이 바뀌거나 사라지지 않으므로 계속 이어질 수 있는데, 오늘 의원대표단이 타이완을 방문한 것은 미 국회의 타이완에 대해 반석과 같은 든든한 약속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미 하원의원 방문단은 군사위원회 스테파니 머피 의원을 단장으로 스콧 프랭클린(Scott Franklin), 카이 알리 카헬레(Kai Kahele), 조 윌슨(Joe Wilson), 앤디 바(Andy Barr), 데럴 아이사(Darrell Issa), 클라우디아 데니(Claudia Tenne), 캣 캐먹(Kat Cammack)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