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제1야당 중국국민당(약칭KMT- 국민당) 부주석 샤리옌(夏立言)이 중공군의 타이완 주변에서의 군사훈련이 있은 후 지난 8월10일 중국을 방문해 당시 차이 총통은 ‘이 시기에 중국을 방문하는 건 국제사회에 착오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는 지적을 했던 바 있다.
샤리옌은 중국 방문 일정 중에 중국 해협양안협회(약칭 ‘해협회’) 회장 장즈쥔(張志軍)과 면담할 때 타이완 국민은 중공군의 군사연습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표명했으나, 해협회 회장은 “군사훈련은 타이완 독립 세력을 타격하는 ‘정의로운’ 행동”이라 답변했다고 전해졌다.
국민당 당중앙은 근일에 정부당국을 향해 양안간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면의 대화를 저지하지 말 것을 호소하면서 타이완의 농수산물 제품의 중국 수출길이 막힌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중국과 대화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행정수반 수전창(蘇貞昌)은 오늘 (8/26) “중공군의 군사연습에 대해서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이 입을 모아 질책하고 있는데 국민당은 중국을 방문하며 고위관원과 만났다”는 비난과 함께, 샤리옌이 장즈쥔을 만났어도 군사훈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는데 국민당은 아직도 중국과의 대화를 촉구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 원장은 국민 모두 단합해 대항할 것을 당부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