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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포전 64주년, 차이 총통 “나라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타이완 국민의 결심을 세계에 보여줬다”

  • 2022.08.23
  • 진옥순
823포전 64주년, 차이 총통 “나라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타이완 국민의 결심을 세계에 보여줬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오늘(23일) 미국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소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64년 전의 823포전은 어떠한 위협에도 나라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타이완 국민의 결심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말했다. – 사진: 차이잉원 총통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오늘(23일)은 823포전(八二三砲戰) 발발 64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날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미국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소의 '인도태평양 지역의 타이완 프로젝트' 전문가 및 학자로 구성된 대표단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64년 전의 823포전은 어떠한 위협에도 나라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타이완 국민의 결심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전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미국 스탠포드대학 후버연구소 대표단을 접견 시 “후버연구소는 미국 공공 정책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 중 하나이자 타이완해협 정세 파악에 가장 권위있는 채널 중 하나로, 중국의 위협을 최우선 연구주제로 꼽고, 더불어 타이완 프로젝트를 국가안보 전문팀에 포함시켜 타이완 문제가 보다 많은 관심과 인정, 지지를 받게 해줬으며 이 자리를 빌려 후버 연구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권위주의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결사항전 의지는 세계에 중대한 깨달음을 주었으며, 즉 민주주의와 자유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올해는 823포전 64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 전쟁은 어떠한 위협에도 나라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타이완 국민의 결심을 세계에 보여줬는데, 앞으로 우리는 평화, 안전, 자유, 번영을 수호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이 총통은 “미국을 비롯한 G7 국가들이 국제사회에서 타이완을 확고히 지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타이완은 권위주의 확장 최전선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주국방능력을 강화하고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며, 또 “글로벌 귄위주의 확장에 대응해 타이완과 미국이 공동으로 보다 안전하고 회복력이 강인한 공급사슬을 구축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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