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국방장관 마크 에스퍼(Mark Esper)가 이끄는 애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 대표단이 오늘(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한다고 중화민국 외교부가 공식 발표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18일(타이완 현지시간)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애틀랜틱 카운슬 방문단은 전 이탈리아 대통령의 외교 고문으로 지낸 스테파노 스테파니니(Stefano Stefanini), 애틀랜틱 카운실 베리 파벨(Barry Pavel) 부회장을 포함해 이번 대표단을 이끄는 마크 에스퍼 미국 전 국방장관 등 총 3명이 오늘부터 오는 21일까지 타이완을 함께 방문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방문 소식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마크 에스퍼 미국 전 국방장관 일행은 타이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전 및 경제•무역 정세, 타이완-미국-유럽 간의 관계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타이완 방문 기간 동안 타이완 정부 고위층 및 관련 부처 주요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한발 더 나아가 타이완 싱크탱크 및 기업인들과 교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마크 에스퍼 미 전 국방장관은 재임 기간 민주주의적인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퇴임 후에도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충직한 타이완의 친구” 라고 이번 애틀랜틱 카운슬 방문단을 이끄는 마크 미 전 국방장관에 대해 설명하며 “러-우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제 사회는 타이완이 직면한 권위주의 정권으로부터의 위협에 대해 더욱 경계하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정책계에서 타이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한발 더 나아가 타이완에 대해 더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