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중국의 타이완 공격이 턱 밑까지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유사 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미국은 상황을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3일 타이완 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마크 밀리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어느 시점에서 타이완을 공격할 능력을 분명히 구축하고 있으나, 타이완을 상대로 공격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정치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 가능할 것이며, 아마도 그럴 것이고, 어쩌면 그리 할 것이며, 이것이 곧 이 문제의 핵심 키워드일 것이다"라고 질문에 답했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그러면서 "현재로써 (중국이) 타이완을 공격할 긴박한 징후나 경고 신호는 없다”며 “다만 우리가 상황을 매우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라고 타이완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을 재차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