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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양회의 자격 사유로 臺인 참석 저지, 투발루 외교장관 회의 참석 거부로 대臺 성원

  • 2022.06.28
  • 진옥순
유엔해양회의  자격 사유로 臺인 참석 저지, 투발루 외교장관 회의 참석 거부로 대臺 성원
외교부 - 사진: RTI

중국의 압박으로 타이완 대표들의 유엔해양회의 참여 자격이 박탈되자 타이완의 우방국인 투발루 외교장관은 항의의 표시로 회의 출석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8일) 타이완을 유엔해양회의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 중국을 강력히 규탄하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을 지지해준 투발루 외교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2022 유엔해양회의가 27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고 해양오염, 해양보호,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 등 실질적인 이슈들에 집중 토론한다. 타이완 전문가 3명이 수교국 투발루 대표단의 일원으로 회의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중국이 자격심사위원회 멤버로서 투발루에 대표단 명단을 수정하라고 요구하여 결국 3명 타이완 대표들은 타이완 참여를 견지한 투발루 외교장관과 함께 회의 출석을 취소했다.

중국의 권력 남용과 압박 행위에 두려워하지 않고 타이완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한 투발루 외교장관인 사이몬 코페(Simon Kofe)와 타이완의 국제 참여 추진을 도와준 투발루 정부에게 중화민국 외교부는 27일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외교부는 유엔 각 회원국 대표단의 구성은 회원국이 스스로 결정하는 것으로, 유엔 자격심사위원회 멤버가 간섭할 권력이 없으며, 그러면서도 회원국을 마음대로 압박한 중국의 행위는 그 악렬한 본성을 다시 드러냈을 뿐이라며, 유엔에서 지속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악의적인 영향력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타이완은 우호적인 국가 및 유사한 생각을 가진 국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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