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의 공영방송 체계인 중화TV(CTS TV) 뉴스채널에서 오늘(4월20일) 오전 ‘속보 자막’ 방식으로 “신베이시, 중공군 미사일에 피격” 등 공황을 일으킬 만한 글들이 뜨면서 시청자와 시민들의 깊은 관심사가 되었다.
속보 방식으로 화면에 올린 자막들은 “신베이시가 중공군 미사일에 적중해 타이베이항구의 함정이 폭발하고 시설과 선박 등이 훼손됐다”, “전쟁이 폭발할 우려가 있음”, “중공군의 전쟁준비 태세가 빈번해지면서 총통은 긴급명령을 발포했다”는 등등의 자막이 출현하였다. 이에 놀라거나 어리둥절해 하는 시청자와 시민들이 열렬히 토론을 전개하며 소식의 진실성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방송사고를 낸 CTS뉴스채널은 자막은 어제(4월19일) 재해방지연습 영상물에 삽입한 자막으로 설정 착오로 방송된 것이라며 정정과 사과를 표했다.
방송통신 주무기관 문화부 장관 리융더(李永得)는 이러한 실수는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착오로 문화부에서 이에 정중히 사과를 하며 CTS TV에 방송사고에 관한 보고를 즉각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한 것 외에도 깊이있는 검토를 하며 절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