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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 총통, “자이현을 타이완의 항공우주 및 무인 드론 개발 중심지로 만들 것”

  • 2022.03.28
  • 손전홍
차이 총통, “자이현을 타이완의 항공우주 및 무인 드론 개발 중심지로 만들 것”
차이잉원 총통이 지난 27일 신베이시에서 열린 자이동향회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에 참석했다.[사진=CNA DB]

지난 27일 차이잉원 총통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무인드론(무인공격기)의 중요성을 우리 모두가 인식했으며, 동시에 군사용 혹은 민간용도로나 무인드론은 다음 세대에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타이완 중남부 자이(嘉義)가 타이완의 항공우주 및 무인 드론 개발의 요충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면서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도 가장 미래적인 최첨단 산업 개발 및 연구 개발 센터를 자이 지역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자이에서 타이완 최강 국가대표 무인 드론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신베이시에서 거행된 자이동향회(新北市嘉義同鄉會)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에 참석한 차이 총통은 이날 축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차이 총통은 이날 자리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중앙과 지방 정부 간 공동협력으로 자이에서 건설 사업을 수행했고, 이를 통해 오늘날 자이는 중요한 관광 현(縣)일 뿐만 아니라 중요 농업도시로 도약했으며, 이외 현재 "자이 과학 원구(嘉義科學園區)", "마처우허우 산업원구 후기 개발구역(馬稠後產業園區後期開發區)"등 관련 시설이 모두 건설 단계에 있고 또한 자이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제조업체와 기업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자이현 주민 모두 이에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차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은 무인 드론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고 언급하면서 따라서 중화민국 정부는 앞으로 자이를 타이완의 항공우주 및 무인 드론 개발의 중요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차이 총통은 (다방면에서) 무인 드론의 광범위한 적용은 놓칠 수 없는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임과 동시에 무인 드론 산업의 번영은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확대할 수 있어 이는 자이를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이 총통은 앞서 자이현정부가 건설계획한 "무인드론 AI 혁신 응용 연구 개발센터”가 오는 8월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이 센터에서는 국가중산과학연구원(國家中山科學研究院)과 긴밀히 협력하여 무인 드론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해 자이에서 타이완 최강의 무인 드론 국가대표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차이 총통은 지방 중소도시의 진보와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 정부와 중앙정부 간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고 상호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중앙과 지방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여 자이의 차세대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이는 또한 자이가 미래 산업의 보다 빠르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 신베이시에서 거행된 신베이시 자이동향회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에는 차이잉원 총통과, 유시쿤(游錫堃) 입법원장,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시 시장, 정원찬(鄭文燦) 타오위안 시장, 수자취안(蘇嘉全) 전 입법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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