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미사일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는 오늘(11일) 발표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를 파괴하기 위해 10일(현지시간)부터 우크라이나에 무차별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여러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러한 유엔 헌장에 명시된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 원칙을 위반하며 로마규정에 정의된 전쟁범죄와 침략범죄로 간주되는 러시아의 폭행에 대해 우리측은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으로 가족을 잃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진심어린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주권 독립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평화적이고 합리적인 방식과 대화를 통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엄숙히 촉구한다”며, “우리 정부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민주주의 진영의 일치된 입장을 확고히 지지하며, 동시에 규칙을 바탕으로 한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