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 위원장(추타이산邱太三)은 어제(3월23일) 입법원 내정위원회에서 제1야당(중국국민당)소속 의원(이더웨이)의 ‘국제사회나 우리나 타이완독립에 대한 정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민진당 당헌이나 타이완 전도 결의문 또는 지금의 타이완 사회의 사유, 미국이나 중국 모두 이른바 타이완독립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가 다르다’며 ‘타이완독립’에 대해 해석해 달라는 요구에 “타이완독립이란 용어는 기본적으로 매우 모호하며 추상적이다”라고 전제하며 “중화민국의 주권을 지키는 게 타이완독립이 아니라고 판단된다면 우리가 앞으로 베이징과 협상이나 담판을 전개할 때 비교적 좋은 기본적인 조건을 소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3월24일)도 추타이산 대륙위원장은 이에 관한 해설을 했다. 추 위원장은 (음원) “마 전 총통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말해 “(양안간) 상호 각자의 주권을 부인하지 않는다라기 보다, 중국국민당은 중국대륙에 있을 때 중화민국의 주권을 과감하게 견지해야 마땅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륙위원장의 ‘타이완독립’ 정의는 예전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의 주장과 유사하다는 야당 해석을 놓고 오늘 대륙위원장은 입법원 대정부질의응답에 출석하기 전 언론들의 질문에 마잉주 전 총통은 양안간이 서로의 주권을 승인하지 않으며 각자의 통치권을 부인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제 그것으로는 부족하며, 지금은 ‘상호 주권을 승인해야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