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푸젠성(福建省)이 최근 타이완 진먼(金門), 마주(馬祖) 지역과 전력 연결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중화민국 대륙위원회는 “진먼‧마주 지역과 중국 푸젠 간의 전력 연결은 양측의 공권력 문제와 연관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해 “양안은 어떤 의견도 교환한 적이 없을뿐더러 향후 (중국과) 전력 연결 관련 계획도 없고 또한 현재 진먼‧마주 지역의 전력 시설만으로도 향후 10년 간 전력 사용에 있어 걱정이 없다”고 밝혔다.
대륙위원회는 23일 “진먼‧마주 지역의 전력 소비 문제에 대해서 타이완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진먼‧마주 지역에 발전소 및 관련 전력시설을 계속 늘리고 있다”면서 “타이완전력공사의 평가에 의하면 앞으로 10년 간 자체 시설로도 진먼‧마주 지역의 증가하는 전력 부하를 충족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진먼‧마주 지역은 중국 푸젠과 전기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먼‧마주 지역과 중국 푸젠 간의 전력 연결 문제는 양측의 공권력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협상이 필요하나 양측은 이에 대한 어떤 의견도 나눈 적이 없으며 또한 중화민국 타이완은 중국과의 전력 연결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대륙위는 아울러, 진먼‧마주 지역과 중국 푸젠 간의 전력 연결 프로젝트는 중국측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내건 '5 요점(習五條,Xi Five Articles)’중의 ‘소4통(小四通,Small Four Links)’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일방적인 "타이완 융합. 통일 촉진(融台促統)" 계획의 일환이며, 정치적 의미가 실질적인 의미보다 더 크다면서, “중국은 이쯤에서 정치적 조작 행위를 멈추고 양안 시민들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해야 된다”고 지적하면서,“중화민국 타이완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타이완의 공권력을 존중해야만 양안 관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양안관계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