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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위 ‘중공에서 문예창작을 정치 이데올로기 도구로 사용’ 반감만 늘게 한다

  • 2022.01.13
  • jennifer pai
대륙위 ‘중공에서 문예창작을 정치 이데올로기 도구로 사용’ 반감만 늘게 한다
대륙위원회 - 사진: RTI

중국대륙의 관영매체 타이완해협의 소리(臺海之聲) ‘타이완해협 관점(看臺海)’이라는 프로그램은 타이완의 작사가와 가수를 초청해 민남어(타이완어) 버전의 노래 “우리 함께 부르는 이 노래”(我們同唱一首歌)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중공이 문예 창작을 정치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건 반감만 더 늘게 하며 역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비난했다.

중국의 관계 당국은 ‘우리 함께 부르는 이 노래’ 제작을 위해 타이완의 유명 인기 작사가(팡원산方文山)로 하여금 가사를 붙이고 역시 타이완의 유명 인기 가수(샤오징텅蕭敬騰) 등을 초청해 함께 노래를 제작해 발표했다. 중국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은 12일  ‘이 노래는 타이완 동포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다함께 모일 수 있기를 희망하는 감정이 묻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륙위원회는 이날 밤 발표에서 ‘중화민국은 주권 국가이며, 타이완은 한 순간도 중화인민공화국의 일부분이 된 적은 없다’며 ‘중공은 장기간 동안 양안간의 역사와 문화의 기원을 강조하면서 의도적으로 양안간은 ‘하나의 중국’에 속한 것처럼 보이는 정치적 틀을 조작해, 단순한 문화예술 창작을 그들의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전파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통전 가곡은 타이완시민들의 반감만 더 살 것이며, 그들 목적에는 역효과만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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