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원 대변인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식품은 회피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정부당국에서는 아직 토론하지 않았고 시간표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12월18일) 타이완에서 실시된 전국성 국민투표 결과 4가지 의제 모두 부결되었고 이중 특히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금지를 주장한 의제도 부결되어 중화민국 외교장관(우쨔오시에吳釗燮)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회원국들도 타이완이 국제표준에 맞춰나갈 의욕이 있는지를 눈여겨 보고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이어지는 협상은 훨씬 수월하고 순조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완 집권 민진당과 일본 집권 자민당의 ‘2+2 안보회의’가 24일 개최될 예정이다. 양국 집권당의 회의인 만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식품의 수입 개방 여부를 놓고 토론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나 경제장관 (왕메이화王美花)는 양국 집권당 교류는 민간 차원의 교류로 정부 정책에 관여한 의제는 없다고 23일 재천명했다.
위생복리부 차관 (쉐루이원薛瑞元)은 현재 일본측과 해당 의제를 놓고 논의한 바가 없으며 앞으로 개방을 하더라도 소비자보호법 규정에 의거해 식품의 생산지에서 각 지방으로의 유통과정을 명확히 표시하며 검사 확인하며 식품안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정원 대변인(뤄빙청羅秉成)은 ‘행정원 정무위원 (덩전중鄧振中) 이 일전에 이미 대외 설명한 바와 같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식품은 회피할 수 없는 의제이지만 현단계 우리 정부는 오염식품 수입 개방에 관해 토론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시간표도 없다’고 답변했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