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부 장관이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 네 개의 국가가 모여 만든 협력체)', '오커스(AUKUS,호주 영국 미국 3국이 모여 만든 안보 협력체)' 등 국제 민주주의 동맹들이 타이완해협 정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이를 통해 타이완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중화민국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 외교부장은 영국의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우 장관은 영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과 미국 관계, 타이완-EU 관계, 양안 정세 그리고 최근 국제사회에서 타이완을 지지하는 움직임과 목소리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설명했고, 해당 인터뷰 기사는 지난 11일자 신문에 실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 외교부장관은 인터뷰에서 최근 타이완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인 군사 압력에 대해 우 외교부장은 타이완해협의 현상을 유지하고 도발을 피하는 것이 타이완의 일관된 정책이지만, 충돌이 발생 할 시에는 다른 나라들이 타이완을 대신해 맞서줄 것을 기대지 않고 독자적인 자기 방위능력으로 전력을 다해 응징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우 외교부 장관은 '쿼드', '오커스' 등 국제 민주주의 동맹들이 타이완해협 정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이를 통해 타이완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