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전투기와 폭격기 등 중공 군용기 27대가 타이완 서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침범했다. 그중 윈(Y)-20 공중급유기가 최초로 동원됐는데 이는 중국 ‘원정형 공군’이 점점 형성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방부 장관 추궈정(邱國正)은 29일 입법원에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중공기의 타이완 주변 교란이 끊이지 않는 것은 우리 측에 대해 천천히 소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이에 대해 국군이 대응 조치를 취하며 중공기의 기종을 파악하고 그들의 생각을 분석하고 이를 향후 대응 행동의 참고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교부 장관 우쟈오시에(吳釗燮)는 29일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 질의 답변에서 중공기의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침범은 확실한 위협이고 타이완은 절대로 양보하거나 압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외교부는 평화를 애호하는 국가와의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