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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위, 中 리투아니아 외교 관계 격하에 “국제질서 존중해야” 中 향해 일침

  • 2021.11.22
  • 손전홍
대륙위, 中 리투아니아 외교 관계 격하에 “국제질서 존중해야” 中 향해 일침
중국 외교부가 21일 홈페이지에 발표한 성명.[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21일 중국이 리투아니아와의 외교 관계를 격하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중화민국의 중국담당부처인 대륙위원회는 중국을 향해 국제 규칙 질서와 타이완해협의 현실을 존중하고 나아가 논리적 오류의 발언과 도발을 중단하고 이성적으로 대외 및 양안 관계를 처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리투아니아 정부가 수도 빌뉴스에 타이완 대사관 격인 타이완대표처 개설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직후부터 중국측은 리투아니아 정부에 연이은 경고와 비판을 가하다 지난 21일 보복 조치로 중국과 리투아니아 양국의 외교관계를 격하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륙위원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타이완과 리투아니아 간 상호 대표처를 설치하고 쌍변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 시킨 것은 국제 사회 구성원 간 상호 교류의 기본적인 권리이며 이는 중국 정부가 말하는 내정이 아닐뿐더러 중국은 간섭할 권리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륙위원회는 중국이 정치적, 군사적 및 경제적 제재를 가해 다른 나라의 주권을 간섭하고 나아가 잘못된 '하나의 중국 원칙'의 논리를 국제적으로 퍼뜨리며 타이완과 다른 국가 간의 정상적인 교류를 계속 방해하고 억압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국제관계의 원칙을 훼손하고 더불어 타이완 국민의 국제생활 공간을 손상시키는 것은 오만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어 리투아니아에 타이완 대표처가 공식적으로 설립된 것은 큰 의미이자 양국의 공통된 핵심 가치와 국민 간의 깊은 우정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주권 국가라면 마땅한 것이고 뿐만 아니라 타이완 국민의 공통된 기대이자 국제 사회에서도 이에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따라서 중국은 국제 규칙 질서와 타이완해협의 현실을 존중하고 한발 더 나아가 논리적 오류의 발언과 도발을 중단하고 이성적으로 대외 및 양안 관계를 처리할 것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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