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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 정식 성립, 양국 모두 외교적 돌파 성과

  • 2021.11.19
  • jennifer pai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 정식 성립, 양국 모두 외교적 돌파 성과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가 타이베이시간 18일 저녁 정식으로 현판식을 거행하며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AFP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가 타이베이시간 18일 저녁 정식으로 현판식을 거행하며 운영에 들어갔다. 

국제법 학자 숭청엔(宋承恩)은 이날 밤 타이완 중앙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가 정식 운영을 고한 것은 리투아니아가 더 이상 ‘하나의 중국’원칙을 견지하지 않음을 드러내면서 리투아니아 스스로 타이완과의 교류방식을 결정했다는 걸 보여줬다며, 중국의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고 타이완과의 교류를 견지한 리투아니아에게 있어서 이는 쉽지 않은 외교적 돌파라고 평론했다.

(우측 사진: 현판식 후 기념 촬영을 하는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 임직원들. -사진: 중화민국 외교부 제공)

타이완 주유럽연합센터 집행장 정자칭(鄭家慶)은 우리 대표부 영문 명칭에서 주권을 암시하는 정치적 의미를 낮추기 위해 ‘Taiwan’이 아닌 ‘Taiwanese’를 사용해 양국간 인적교류와 경제무역과 문화관계를 개척 발전하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실현한 성과라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대변인을 통해 리투아니아 정부가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 설립을 비준해준 데 대해 반발하며 입장문을 냈다.)

타이완과 리투아니아 간의 관계 진전에 대해 베이징당국은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불가분한 일부분이고, 이 세상에 중국은 단 하나로 중화인민공화국은 전체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라며 리투아니아정부가 타이완대표부 설립을 비준해 준 것에 항의했다.

한편, 주리투아니아 타이완대표부의 설립은 리투아니아의 전반적인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와의 접촉을 넓히는 정책의 일환이자 첫 번째 성공 사례이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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