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대통령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Juan Orlando Hernandez) 내외가 중화민국 정부의 초청으로 오늘(11월12일) 저녁 타이베이에 도착하여 14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타이완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화민국 총통부 대변인(장둔한-張惇涵)은 12일 발표에서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우방국가 원수 일행의 내방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13일 오전에는 총통부에서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과 면담하고 방문단에게 오찬을 베풀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통부 장둔한 대변인은 이번으로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은 4번째로 타이완을 방문하게 되는데, 대통령의 3명의 자녀 모두 타이완에서 취학 또는 취업 중에 있다며, 올해는 마침 중화민국과 온두라스 수교 80주년의 뜻깊은 해로,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대표단을 인솔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건 극히 중요한 의미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은 오랜 기간 동안 경제무역, 공중보건, 교육, 사회복지, 기초건설, 여성 권한 부여, 농업과 어업 등 각 분야에서 모두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고, 에르난데스 대통령의 영도 아래 양국 간의 협력 범위는 더욱이 넓어지고 상호 우의 관계가 한층 더 제고되었다고 장둔한 대변인은 밝혔다.
한편, 이번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이 인솔한 방문단에는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대통령실 정무장관 리카르도 카르도나(Ricardo Cardona) 부부, 외교장관 리산드로 로살레스(Lisandro Rosales) 부부, 재정장관 루이스 마타(Luis Mata) 부부, 대통령실 언론장관 산드라 카스틸로(Sandra Castillo) 등 고위층 관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