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총통 발언에 대한 양안간의 오해가 풀리지 않고 있다. 중국의 양안사무 주무기관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 대변인 마샹오광(馬曉光)은 어젯밤(28일) ‘대륙 측은 타이완독립에 대해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타이완독립 분열행각에 대해 어떠한 대가도 불문하고 타격할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미군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중국 측의 반응에 대해 중화민국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어젯밤(28일) 성명문을 통해 ‘국무원 타이완사무판공실은 악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며 타이완의 자유 민주주의 발전의 성취를 비방하는 등의 대립적인 언론을 발표했다’는 비난으로 되받아쳤다.
대륙위원회는 그러면서 ‘중화민국은 주권 독립 국가로, 타이완의 2300만 국민은 주권과 존엄 및 민주적인 생활 방식을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이라며 ‘베이징의 패권 확장과 타이완에 대한 위협이야말로 타이완해협 현상을 파괴하며, 지역 불안을 조성하는 위험의 근원’이라고 성명에서 강조했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