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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은 전쟁 준비 상태를 유지하되 중공군의 침략 시간표를 정하진 않을 것’, 국방장관

  • 2021.10.14
  • jennifer pai
‘국군은 전쟁 준비 상태를 유지하되 중공군의 침략 시간표를 정하진 않을 것’, 국방장관
중화민국 주미 군사대표단 단장 위졘펑(余劍鋒). -사진: CNA

올해로 20회를 맞는 ‘미국-타이완 국방산업회의’에서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중공군의 타이완 침략 시기에 관한 예측 평가를 하고는 있으나 미 국방부는 이에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타이완의 방위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유력 일간지 자유시보는 올해 회의 어젠다는 주로 타이완해협 방위 안보 현황에 포커스가 맞춰졌으며, 이중에는 중공 군용기의 빈번한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침입, 타이완이 직면한 위협 정세, 동맹국들의 대응책, 중화민국 방위 구상의 사유, 공급사슬 안전, 국방산업의 협력, 타이완의 자주국방 잠재적 기회 등 의제가 포함되었다고 12일자 신문에서 보도했다.

국방 장관 추궈정(邱國正)은 14일, 국군의 전쟁준비는 평상시에도 해야하며, 일체 준비 완료상태를 유지할 것이지만 적의 동정에 대해서 또는 적의 어떠한 행동에 대해서든 시간표를 설정해 놓지 않을 것이며, 그러나 모든 가설을 연구 과제로 삼고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양안사무 주무기관 국무원 타이완판공실 대변인(馬曉光)은 인민해방군의 군사모의연습은 ‘타이완독립’ 분열 활동과 외부의 간섭 세력을 향한 ‘완전히 정의로운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추궈정 국방장관은 총소리가 울리면 국군은 이념이나 색깔과 생각을 막론하고 국가와 국민을 보호할 의무와 책임이 있으므로 국가 안보에 위협이 생기면 국군은 마땅히 앞장서 국민이 민주와 자유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키며 타이완 주변은 해역이든 공역이든 모든 이상상황에 대해 우리 국군은 전천후 동정을 파악하고 국가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2년3월부터 시작된 이 회의는 미국 동부 도시에서 거행하며, 금년은 10월10일부터 12일 사이 사흘 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에서 거행되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관례에 따르면 쌍방의 수석 대표는 우리 국방부 부부장과 미국 국방차관보이다. 그동안의 회담 중 2002년과 2008년에는 중화민국 국방장관이 회의에 출석을 했었고, 올해(2021년)는 중화민국 주미 군사대표단 단장(위졘펑-余劍鋒)이 출석을 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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