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중화민국 총통은 8일 오전 위산(玉山)포럼 개막식 치사에서 “타이완은 군사적 대항을 모색하지 않으며, ‘이웃’과 평화, 안정, 예측 가능 및 상호 혜택을 주는 호혜 등 원칙 아래서 공존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타이완은 총력을 기울여 자유와 민주의 생활 패턴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타이완은 역내 주요 성원과의 적극 협력으로 동중국해, 남중국해 및 타이완해협에서의 군사충돌을 방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호주 전 총리 토니 애벗(Tony Abbott)은 10월8일 중화민국 외교부가 주최한 위산(玉山)포럼에서 ‘남태평양지역은 호주에 있어서 극히 중요한 곳으로 타이완이 남태평양 우방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타이완과의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CNA)
그러면서 “타이완은 2016년부터 신남향정책을 추진하며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와의 경제무역 통상, 투자 파트너관계 및 각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역내 번영을 촉진해왔다”며, 이 기간 동안 타이완은 파트너 국가와 80개가 넘는 협정 또는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작년에는 16개 항목의 산업협력협의를 체결했으며, 아울러 기업계를 통해 신남향 파트너국가에서 투자를 하는 동시에 공급사슬의 안전과 역내 발전을 확보했다”고 차이 총통은 치사에서 말했다.
이 밖에, 총통은 “하이테크산업의 능력과 전문적이며 세계화한 노동력에 힘입어, 반도체, 바오이테크, 재생에너지 등 산업 방면에서 안전한 글로벌 공급망을 건립할 수 있도록 협조했는데, 이들 산업은 예전 어느 때보다 더 국제와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했다.
총통은 국가와 역내 안보 및 국제 정세에 관한 언급에서 “전세계가 코로나 19 전염병을 극복해 내어 굳건하게 재기하려는 이 중요한 순간에, 타이완은 지역 평화 발전과 번영에서 관건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했다. 아울러 인도태평양지역이 부상함에 따라 수많은 기회를 제공하였지만 기회와 함께 긴장 정세와 체제의 모순이 동반하였는데,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면 국제 안전과 글로벌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게 될 것이므로 이럴 때 타이완도 지역 간의 행위자와 적극 협력해 역내 안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