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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대 중공기 타이완 주변 교란, 대륙위 “도발 행동 당장 멈추라”

  • 2021.10.05
  • 진옥순
56대 중공기 타이완 주변 교란, 대륙위 “도발 행동 당장 멈추라”
중화민국 대륙위원회 - 사진: RTI

10월 4일 총 56대의 중공 군용기가 타이완 남서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침입했다. 그중 낮에는 52대, 밤에는 4대였다. 이는 지난 9월 17일 이래 최대 규모의 중공 군용기 교란행동이다.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이날 밤 서면 방식으로 중공군이 며칠 연속 타이완 주변 해공역에 대한 대규모적인 교란 행동을 진행해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역내 긴장을 고조시켰다며 베이징 당국은 이러한 비평화적이고 무책임한 도발 행동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대륙위는 중공이 대타이완 무력 사용을 포기하지 않고 타이완 주변 해공역 무력 시위를 빈번히 벌이는 행위는 국제 관계 평화 준칙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며 타이완으로 하여금 그들의 잘못된 정치 주장을 수용하라는 협박 행위는 양안 긴장 초래와 역내 안전 질서를 위협하고 양안 간 양적 교류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하며 우리 타이완인은 이에 절대 굴복하지도 타협하지도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대륙위는 중화민국 타이완은 국가 주권과 타이완해협 평화를 굳세게 지킬 결심을 가지고 있으니 중공은 정세를 잘못 판단하고 사단을 일으키지 말라며 타이완은 중공군 동태를 충분히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한 것 외에도 우호적인 국가와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진행해 중공의 악의적인 도발과 역내 안정 파괴 행위를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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