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가 타이완과의 관계를 발전해 나가면서 갈수록 밀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중국이 거대한 경제력을 이용해 리투아니아에 대한 수출 제한 등 경제 및 정치적 보복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대(對)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는 전세계 민주주의 정치체제 국가와 중국의 강력한 압박을 받고 있는 리투아니아,타이완 다함께 힘을 합쳐 중국의 강권적인 억압에 맞설 것을 촉구했다.
중국 정부의 제재대상에 포함된 라인하르트 뷔티코퍼(Reinhard Butikofer) 유럽의회 녹색당 의원을 비롯해 이안 던컨 스미스(Iain Duncan Smith) 영국 전 보수당 대표, 도빌레 사카리엔(Dovilė Šakalienė) 리투아니아 의원 등 세계 각국 국회의원은 12일 '대(對)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가 공개한 영상에서 리투아니아에 대한 중국의 경고성 압박은 사실상 전세계 민주주의 정치체제 국가를 겨냥한 것이며, 이러한 (중국의) 강압적인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다함께 힘을 모아 강권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 의원들은 해당 영상에서 각국은 옳다고 여기는 방식으로 타이완과의 관계를 맺을 것을 강조하며 나아가 리투아니아와 타이완에 대한 각국의 견고한 지지를 거듭 촉구했다.
한편 리투아니아와 타이완에 대한 각국의 견고한 지지를 촉구하기 위해 IPAC이 제작한 해당 영상은 영국, 아일랜드, 리투아니아, 체코, 독일, 프랑스 등 12개 국가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