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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에 성원, 외교부 “ 민주 진영 단결 역량을 다지는 데 노력해 나갈 것”

  • 2021.09.07
  • 진옥순
리투아니아에 성원, 외교부 “ 민주 진영 단결 역량을 다지는 데 노력해 나갈 것”
외교부 - 사진: RTI

중화민국 외교부가 리투아니아에서 ‘타이완’이란 명칭으로 대표처를 설립한다고 선포한 이래 리투아니아는 중국 일련의 위협을 받았으나 미국 정부와 유럽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리투아니아에 대한 성원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민주, 자유, 인권, 법치 등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키며 리투아니아 등 이념이 비슷한 파트너와 함께 호혜호리(互惠互利)의 실리적 교류를 심화하면서 세계 민주 진영 단결 역량을 다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투아니아와 타이완 간의 관계 발전에 대해서 미국 국무부 부장관 웬디 셔먼(Wendy Sherman)과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은 8월 중에 각각 리투아니아 외무부 장관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기스(Gabrielius Landsbergis)와 통화를 진행하고 리투아니아의 결정에 대한 미국 측의 지지를 표했습니다.

이후 유럽 지역의 친타이완 경향의 초국회 단체 ‘포르모사 클럽’ 은 EU에 리투아니아와 타이완 간 관계 발전을 지지하며, 또한 EU의 지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고, 유럽의회 의원 62명은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총리, 국회 의장에게 모든 EU회원국은 타이완과 관계를 심화할 권리가 있다는 연합서명 서한을 보냈습니다.

외교부는 “20개 EU회원국 유력 EU 의원의 연합서명을 확보한 것은 유럽 국가 중 특정 대상에 대한 중국의 압박 행위는 EU의 가치 마지노선을 넘어 유럽 의원들이 정치적 스펙트럼에서 벗어나 동일 전선에서 한 마음의 단결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처 개설에 대해서는 외교부는 우리 측은 외적 압박으로 물러나지 않고 리투아니아와 공통 이념 및 가치를 기초로 양국의 호혜호리(互惠互利)적인 파트너 관계를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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