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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의 홍콩인’ 앤디 리, 해외세력과의 결탁으로 유죄 선고

  • 2021.08.19
  • jennifer pai
‘12인의 홍콩인’ 앤디 리, 해외세력과의 결탁으로 유죄 선고
'12인의 홍콩인' 앤디 리(李宇軒)는 19일 홍콩 고법에서 외국 세력과 결탁해 국가보안법을 적용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진: 홍콩 스탠드 뉴스(立場新聞) 제공

홍콩 범인의 중국 인도를 반대하는 ‘중국송환반대’운동에 참여했던 홍콩인 앤디 리(李宇軒, Andy Li)는 국가안보 안건을 심리하는 법정에서 외국세력과 결탁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홍콩 내 운동권 조직 ‘홍콩 스토리’ 성원 앤디 리와 기타 11명은 ‘중국송환반대’운동에 참여해 경찰의 체포와 기소를 당하자 2020년8월 선편으로 밀항해 타이완에 올 계획이었으나 중국 수역에서 광둥(廣東) 해경에게 체포되어 중국으로 연행되었고, 이는 당시 국제상의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외국 세력과 결탁했다는 판결 이유에는 앤디 리는 홍콩 빈과일보로 잘 알려진 넥스트 미디어 그룹 창설자 리즈잉(黎智英,Jimmy Lai)의 지시를 받아 외국으로 하여금 중국과 홍콩에 대해 제재를 진행하도록 유세를 협조했다고 명시했다.

앤디 리는 법정에서 기소 내용을 인정했다.

홍콩 고등법원 법관 알렉스 리(李運騰, Alex Lee)는 판결문에서 앤디 리는 전복 음모로 유죄이며 오는 2022년1월3일에 재심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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