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국영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LRT)은 타이완의 주리투아니아대표부는 빠르면 올 여름에 운영을 개시할 것이며, 리투아니아도 타이완에 상무대표부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우리나라와 리투아니아가 상호 대표기관을 설립하려는 주요 목적은 상호간의 경제무역,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방면에서의 상호 혜택과 이익을 창출하고 발전하기 위한 협력 관계라고 11일 강조했다.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歐江安)은 “타이완은 현재 72개 국가에 총 110개의 외관을 설립했고, 이중 다수를 차지하는 57개 국가는 우리와 수교 관계가 없는 나라”라며, 우리가 외관을 설립하는 목적은 양자간의 경제무역, 교육,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서, 또는 양국 국민의 복지 증진에 유리한 각 분야에서의 협력과 양국 국민 간의 교류와 우의를 심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차 타이완이 리투아니아에 설립하는 대표부도 이와 같은 목표에 입각한 것이며, 타이완과 리투아니아가 함께 노력해 양국 간의 우의를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과 번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를 통해 선량하고 긍정적인 역량이 부단히 선순환하며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에 반발하며 주리투아니아 중국대사를 10일 소환해, 매우 강도 높은 반응을 보였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