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부 장관은 타이완을 향한 중국의 위협, 타이완과 미국 간의 관계 진전, 타이완의 국제 기구 참여 의향 등 이슈에 관해서 7월 15일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 문도(El Mundo)와 화상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외교부가 19일 밤 밝혔습니다.
우쟈오시에 장관은 인터뷰에서 중공기의 빈번한 타이완 주변 교란에 대해서 국제 사회는 중국은 타이완해협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 및 평화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를 여러번 제시했다며 `4자 안보대화(QUAD, 쿼드)`, 미-일 정상회담, 미-한 정상회담, EU-일본 정상회담, G7 정상회의, 미-EU 정상회의 등 국제 중요 회의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표명했는데 이는 타이완해협의 평화는 그저 양안 간의 문제가 아닌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하여 전세계가 주목하는 중요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과 미국 간 관계에 대해서 우쟈오시에 장관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이래 구체적 행동으로 타이완에 대한 건실한 지지를 지속적으로 표했다며 타이완 주미대표 샤오메이친(蕭美琴)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했을 뿐만 아니라 대타이완 교류 제한을 대폭 완화하고 크리스 도드(Christopher Dodd) 전 상원의원 등 비공식 대표단을 타이완에 보낸 것으로 타이완에 대한 약속은 ‘반석과 같이 튼튼하다’는 것을 표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