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국회, 입법원 유시쿤(游錫堃) 원장은 14일 국내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은 국가의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국가 정상화의 궁극적 목표는 최선을 다해 유엔에 가입하며, 전세계 기타 국가 모두 우리를 주권 독립 국가로 승인해 주는 데에 있다’라고 밝혔다.
국회의장 유시쿤은 “국가의 정상화 추구는 매우 어렵고 큰 사업이며, 궁극적인 목표는 유엔에 가입하고 전세계가 우리를 인정해 주는 데에 있다”라며, 우리는 토지, 헌법, 군대, 인구 및 수교국가 등 국가를 구성하는 요소를 모두 갖췄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아주 고집이 세고 흉악한 악덕 이웃이 있다며, 베이징당국으로 인해 우리가 정상적인 국가가 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말했다.
이 외에 현임 타이완-일본 관계협회 회장(2016년5월27일~) 추이런(邱義仁)은 일전에 국내 라디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이 독립을 선포하려 해도 이는 타이완의 국민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문제라 매우 잔인하지만 이는 현실’이라며, 국제정세를 고려하고 중국의 가능한 반응과 행동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이런은 전 행정원 비서장(사무총장), 국가안전회의 비서장(사무총장), 총통부 비서장(비서실장) 등 정치 요직을 역임한 민진당 중견으로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과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추이런의 이러한 반응은 백악관 인도태평양 조정관, 아시아 차르 커트 캠벨(Kurt Campbell)이 지난 7월6일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화상방식으로 주최한 좌담회에서 “타이완의 존엄을 지키며, 미국과 타이완 간의 견실한 비공직 관계 유지에도 지지하지만 타이완독립은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사료된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