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는 1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독려했다.
이에 어우쟝안(歐江安) 외교부 대변인은 타이완에 대한 우호적인 내용이 G7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포함된 것은 타이완해협의 안정과 평화 유지에 대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G7 회원국과 EU 등 세계 주요 민주 국가 원수와 고위층 지도자의 높은 공감대가 이미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타이완해협의 안정과 평화는 ‘자유적이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의 발전에 관건적 일환이라고 14일 밝혔다.
그러면서 어우 대변인은 타이완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일원으로서 2016년부터 ‘신남향정책’을 적극적 진행해왔는데 앞으로는 투명, 고표준, 가치 추진 등 민주적 원칙으로 G7 회원국과 EU 등 비슷한 이념을 가진 국가나 파트너와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고품질 기초 건설 완비와 글로벌 공급 사슬의 근성 강화 등 측면의 협력을 강화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14일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G7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처음으로 타이완해협의 평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관심 아래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민주 자유의 신념을 고수하는 데 지속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