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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미 대표단과 ‘92년 합의’ 관련 열렬한 토론

  • 2021.04.17
  • jennifer pai
여야 의원, 미 대표단과 ‘92년 합의’ 관련 열렬한 토론
크리스 더드 일행은 15일 중화민국 여야 입법위원과 회견했다. 이날 제1야당 중국국민당 장왕안 의원은 16일 발표에서 미국측과 ‘92년 협의’는 과거 양안교류의 기초였으나 지금은 대다수 국민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당내에서 새로운 논술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CNA

미국 전 국회 상원의원 크리스 더드(Chris Dodd) 일행은 15일 오후 중화민국 여야 입법위원들과 회견했다. 제1야당 중국국민당 소속 장완안(蔣萬安) 의원과 천이신(陳以信)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92년 합의(九二共識-92공식-92년 협의)’에 관해 열렬한 토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완안 의원은 16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15일 오후 면담에서 타이완은 국제공간을 극히 필요로하므로 미국이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에 적극 지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며, 이중에는 세계보건기구(WHO)는 특히 타이완이 세계와 방역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타이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표단은 면담에서 특히 “92년 협의”에 깊은 관심을 보인 데 대해서 장완안 의원은 자신은 이날 미국 측에 호응하는 동시에 “중국국민당은 그동안 계속 새로운 구체적 실천 가능한 논술을 토론하고 있음을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92년 협의”에 관한 이날 미국측과의 대화에서 장 의원은 첫째 ‘92년 합의”는 “일국양제(一國兩制-1국가 2체제)”가 아니며, 우리는 ‘일국양제’를 확고히 반대한다, 둘째 ‘92년 협의’는 확실히 존재했었고 과거 양안간 교류의 기초였었다. 셋째 ‘92년 협의’는 오늘날 다수 국민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 중국국민당 당내에서는 계속적으로 새로운 구체적 실천 가능한 논술을 제출할 수 있는지 그동안 토론해오고 있다”라고 답변했음을 밝혔다. 

여당 민주진보당소속 왕딩위(王定宇) 의원과 뤄즈정(羅致政) 의원 등은 ‘92년 합의’는 근년 이래 타이완 선거 중 중국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제로, 타이완은 ‘92년 합의’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게 분명하므로 중국국민당의 여느 논술이든 대부분 여론과 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올초 국내 핫이슈였던 미국산 돼지고기와 관련해, 중국국민당소속 장완안 의원은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파생 과제는 국민투표를 통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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