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전세계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극히 어려운 2020년을 보냈다. 백신 개발 접종 등 대응책에 힘입어 국경 통제가 곧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홍보 등 각종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중화민국 교통부 관광국은 타이완관광협회(TVA)에 위탁해 지난 3월29일 “2021년 제1분기 타이완-한국 B2B(기업 대 기업) 온라인 홍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상 홍보회에 타이완 측은 여행업자를 비롯해 행정원 원주민족위원회, 타이난(臺南)시와 윈린(雲林)현 등 지자체, 퇴역장병위원회 산하 소속 농장 등 약 30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한국 측의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약 25개 여행 관련 기업 단체들과 100회가 넘는 상담을 통해, 한국인이 타이완을 관광 목적지 1순위로 선택하도록 국경 개방에 앞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장시충(張錫聰) 관광국장은 화상방식으로 치사를 통해 타이완의 성공적인 방역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위생 안전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새로운 여행문화가 점차 중요시될 것”이라며, 2021년은 타이완의 ‘자전거 여행의 해’인데,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국인이 타이완을 방문해 직접 타이완의 아름다운 산과 숲, 농촌을 유유히 다니며 경치도 감상하며 안심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여행업계와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타이완관광협회 예쥐란 회장은 “예전에 한국으로 건너가 홍보활동을 벌였던 추억이 그립다”며, “이번 온라인 홍보회를 시작으로 양국 관광 관계자들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일어날 여행 붐을 사전에 준비하자”고 이번 홍보회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타이완과 한국 쌍방 업자는 1대1 형식의 상담을 진행했다. 타이완측은 풍부하고 다원화적이며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목적지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영상과 브리핑을 설명에 이용해 원주민 부락, 자연 생태, 지방 특색, 인바운드 담당 여행사, 호텔 숙박 방역 현황 등 각 측면을 한국의 아웃바운드 여행사에 소개했다.
한편, 홍보회 관련 앙케트조사를 분석한 결과, 양국 참가 업자 모두 쌍방 관광교류 재개를 중시하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jennifer pai
Rti 중앙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