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콘텐츠 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 중인 중화민국 문화내용책진원(약칭: 문책원-TAICCA, 한국의 문화콘텐츠개발원과 유사함)은 최근 방대한 B2B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한국의 콘텐츠 제작 투자 및 IP 거래 플랫폼인 블린튼(blintn)과 협력협약(MOU)을 체결하여 향후 5년 간 1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문책원에 따르면, 블린튼은 25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현재 80개국, 1600여 개의 미디어 기업들을 연결하고 있다. 블린튼은 나라별 인기 주제와 장르 트렌드, 작품 시청률, 관객 선호도 등을 파악하여 잠재적인 IP를 발굴·제작하는 동시에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오리지널 IP에 투자하며 언어와 시장의 장벽을 뛰어넘는 포석 역량을 입증하고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문책원의 차이자쥔(蔡嘉駿) 이사장은 데이터를 장악하면 문화 콘텐츠 산업이 빠르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더 현명한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블린튼이 제공한 심층적인 통찰을 통해 타이완의 콘텐츠 제작사들이 글로벌 시장 동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가장 유망한 콘텐츠에 자원을 투자하여 기회를 먼저 잡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블린튼 CEO 피터 최(Peter Choe)는 타이완은 풍부한 문화적 소양과 창의적인 활력을 지니고 있는 잠재력이 높은 중국어 콘텐츠 개발 중심지라며, 문책원과의 이번 협력은 중국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행보로, 타이완의 문화 콘텐츠 산업과 협력해 국제적으로 공감을 얻는 영화와 TV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타이완 스토리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