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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도서관 지원 타이완 한국자료실, 문화적 가교 한 축 될 것

  • 2024.12.11
  • jennifer pai
한국중앙도서관 지원 타이완 한국자료실, 문화적 가교 한 축 될 것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해외한국자료실 개관식이 12/11 오전 중국문화대학교(이하 문화대)에서 거행됐다. 상좌로부터 시계방향 문화대 도서관 천리원(陳立文) 관장, 문화대 왕즈치(王子奇) 총장, 이은호 대사, 문화대 한국어문학과 정윤도 학과장. -사진: 타이완 중국문화대학교 제공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해외한국자료실 개관식이 오늘(12/11) 타이베이 사립중국문화대학교(이하 문화대)에서 거행되었다.

이은호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사는 축사에서 문화대에 설치된 한국자료실이 타이완과 한국 학계 간의 교류를 더욱 왕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이완인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가는 데 중심적 허브가 되어주기를 희망했다.

문화대 왕즈치(王子奇) 총장은 한국자료실 개관을 시작으로 문화대가 타이완의 한국학 발전의 주역이자 요람으로의 입지를 굳히며 앞으로도 양국 교류에 이바지해 나가기를 축원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국중앙도서관 이수명 기획연수부장은 ‘이 공간이 단순히 자료를 열람하는 장소를 넘어, 지식을 나누고 문화적 대화를 이어가는 장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며 ‘문화는 서로를 잇는 가교와 같은 존재인데 이 자료실이 바로 그 다리의 중요한 한 축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 앞서 기자와 갖은 인터뷰에서 이은호 대사는 (음원: 이은호 대사) "앞으로 그 도서관이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공부를 하고싶은 모든 분들에게 처음 찾아가서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그러한 자료실로써 기능하게 될 것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자료실 개관 및 도서 기증과 관련하여 문화대 한국어문학과 최세훈 교수는 ‘무엇보다도 이런 책들을 이용하여 우리가 한인교민 사회, 나아가서는 타이완 지역 사회와 함께 이러한 도서를 활용하여 교류하고 협업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07년부터 ‘해외 한국자료실 설치사업’을 시작한 이래 세계 주요 도서관에 한국자료실의 설치 지원 및 양질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하여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한국학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2024년 해외 한국자료실 설치사업’의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문화대에 한국 국립중앙도서관 측은 약2천 권의 한국 도서를 기증했다. -白兆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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