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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외교전, 양안간 설전

  • 2021.03.25
  • jennifer pai
코로나 백신 외교전, 양안간 설전
중국 외교부 화춘잉(華春瑩) 대변인. -사진: Reuters/TPGimages

중국이 코로나 백신 공급으로 파라과이와의 수교를 추진하고 있다는 설에 대해서 중국은 24일 외교부 브리핑에서 ‘가짜 뉴스’라고 지적했다.

중국 외교부 24일 기자회견에서 블룸버그 기자가 “파라과이에서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백신을 파라과이 정부에 제공하는 대가로 타이완 당국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으며, 이 제안을 한 사람은 중국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는데, 중국은 이를 확인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은 일부 국가의 요구에 의거해 해당 국가에 백신 방면의 도움을 제공했으며, 협력 내역은 정당하고 떳떳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화춘잉 대변인은 “파라과이 건은 전형적인 악의적인 가짜 정보”라며, 이에 타이완을 지목했다. 또한 ‘세계에는 중국이 하나밖에 없으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떼어낼 수 없는 일부분’임을 다시 강조했다.

한편 중화민국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 장관은 24일 입법원 외교위원회에서 “중국의 백신 외교 개입으로 파라과이와의 정세가 다소 긴장 국면으로 치달았지만 중국의 과도한 개입은 파라과이 정부의 대 중국 불만을 야기시켜 오히려 지금은 중국에 대해 증요하게 됐다”라며 “우리와 파라과이와의 관계는 상당히 안정적이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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