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주재 중국대사는 프랑스 상원 대타이완 우호 소위원회 알라인 라차드(Alain Richard) 의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타이완 방문 계획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중국 주프랑스 대사가 서한을 통해 무례한 언사를 담은 데 대해서 16일 강력히 질책했다.
알라인 리차드 의원은 타이완에 우호적인 프랑스 국회의원으로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방문단을 인솔하여 타이완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양국 간의 협력 교류를 심화시키는 데에 힘을 쏟아왔다며, 국제사회는 중국정부의 야만적인 행각과 타이완을 압박하는 기도에 대해서 도덕적 용기를 발휘하여 중국의 부당한 간섭에 대항하며 거부해 줄 것을 우리 외교부는 호소했다.
외교부 유럽사(司) 천융샤오(陳詠韶) 부사장(副司長)은 16일 “타이완과 프랑스 국회의 상호 방문은 정례적인 교류 활동으로 중국이 이에 관여할 여지가 없으며, 알라이 리차드 의장이 방역 우려가 없는 상황 아래 방문단을 인솔하여 타이완을 방문하고자 계획한 데 대해서 우리 외교부는 열렬한 환영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