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메이화(王美花) 경제부 장관은 해조류 산호초 관련 국민투표가 실시돼 가결될 경우 전력 부족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이완 중국석유공사가 타오위안(桃園) 관탕(觀塘)에 제3액화천연가스 접수소(약칭 ‘3접’)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환경보호단체에서는 희소 산호 군락과 생물의 다양성 보존을 위해 건설안을 중단시키고자 국민투표에 부치자며 연합서명 운동을 열렬히 펼치고 있다.
에너지 주무기관인 경제부 왕 장관은 3일 발표에서 국민투표 결과에 대해서 존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러나 국민투표에서 사안이 찬성 가결된다면 제3천연가스 접수소 건설을 따로 택지하여 추진하게 될 것이지만, 타이베이항(臺北港)을 택할 경우 건설안 평가에서부터 환경평가 및 이어지는 시공, 항구 건설 등 앞뒤로 11년이 소요되므로, 이 기간동안 전력 공급 부족 문제가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투표에 부치는 발의는 연합서명 기본 참여 서명 35만 부를 훌쩍 넘어서 금년 8월 중에 국민투표에서 찬반 결정이 날 예정이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