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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지난해 세계 무역 총액 순위 18위… 2023년보다 1단계 상승

  • 2025.04.18
  • 서승임
타이완, 지난해 세계 무역 총액 순위 18위… 2023년보다 1단계 상승
재정부 통계처는 타이완의 2024년 수출액이 4,750억 미국 달러를 달성해 2023년에 이어 세계 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사진: CNA

중화민국 재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최신 통계를 인용해 2024년 타이완의 수출액이 4,750억 미국 달러로 전 세계에서 1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1년 통계 집계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 같은 해 무역 총액은 약 8,694억 달러로 세계 18위를 기록해 2023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2024년에는 인플레이션 압박이 완화되고 주요 경제국들이 금리 인하 사이클에 들어가면서, 인공지능(AI) 산업의 활발한 성장과 함께 세계 무역 활동도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세계무역기구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수출 총액은 24조 4천억 달러로, 2023년 대비 2.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약 3조 6천억 달러(세계 비중 14.6%)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이 약 2조 600억 달러(8.5%)로 2위, 독일이 약 1조 7천억 달러(6.9%)로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주변 국가들을 살펴보면, 일본의 수출액은 7,070억 달러로 세계 5위, 한국은 6,836억 달러로 6위이며, 홍콩은 8위, 싱가포르는 15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4년 세계 수입 총액은 24조 7천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상위 5대 수입국은 미국, 중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순이었다. 일본은 7위, 홍콩과 한국은 각각 8위와 11위, 싱가포르는 17위에 올랐다.

수출입을 합산한 전 세계 무역 총액은 49조 달러 이상이며,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 독일이 3위를 차지했고, 타이완은 총액 8,694억 달러로 18위에 올라, 2023년보다 1단계 상승했다.

주요 경제체의 수출 비중 변화를 살펴보면, 2024년 중국의 세계 수출 비중은 전년 대비 0.5% 상승해, 상위 5개국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과 홍콩은 각각 0.2%, 타이완과 싱가포르, 미국은 각각 0.1% 상승했으며, 독일과 일본은 각각 0.2%, 0.1% 하락했다.

2024년과 2014년을 비교해보면 독일과 일본은 세계 수출 비중이 감소한 반면, 중국은 2.3% 증가해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타이완은 0.2% 증가해 대부분의 아시아 주요 국가들보다 좋은 성과를 보였다. –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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