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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안보회의 의장, 국제 충돌 위험으로 북한 핵과 타이완 안전 꼽아

  • 2021.02.16
  • jennifer pai
뮌헨안보회의 의장, 국제 충돌 위험으로 북한 핵과 타이완 안전 꼽아
미 해군 미사일 구축함 할시호(USS Halsey)가 지난 2020년 8월 30일 타이완해협을 통과하는 자료사진이다. -사진: 할시호(USS Halsey) 페이스북 캡쳐

볼프강 이싱거(Wolfgang Ischinger) 뮌헨안보회의(Munich Security Conference)의장은 지난 5일 독일 공영방송(ARD) 제1(Das Erste -The First) 방송 채널 뉴스프로그램 타게스샤우(Tagesschau)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다른 곳에서 발생한 일은 유럽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예컨대 북한은 핵무기 보유 국가로 사정거리 4천km를 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사실과 현재 세계 정치와 군사 충돌 위험이 가장 큰 곳은 타이완이라는 걸 상기시켰다.

볼프강 이싱거는 인터뷰에서 타이완과 중국 간의 충돌 상황이 고조되면 미국은 타이완의 방위를 협력하고자 항공모함을 남중국해로 파견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중국은 미군의 동아시아 전진을 저지하도록 러시아 파병을 부추기게 되는데, 그러면 유럽은 곧 이러한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볼프강 이싱거는 그러면서 유럽이 아시아 안보문제에 좀더 관심을 갖고 남중국해와 관련한 각 국가들이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중국 문제에 대해 조율을 강화하는 건 현단계 대서양 양쪽 국가들의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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