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대 복귀와 실리 외교를 추진하고 있는 중화민국(타이완)은 남미주 가이아나(Cooperative Republic of Guyana)와 상호 대표부를 설립한다는 협의를 달성했다.
외교부 대변인 어우쟝안(歐江安)은 4일 오전 발표에서, 양국은 지난 1월 11일에 상호 대표부 설립 협의에 서명하여 우리나라는 가이아나에 ‘타이완 판공실- Taiwan Office ‘을 설치해으며, 지금은 이미 업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우 대변인은 “타이완 대표부는 1월 15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현재 관련 준비작업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가이아나 협동 공화국은 남미주 동북단에 위치하며 원유 매장량이 매우 풍부하고, 수도 조지 타운(Georgetown)은 카리브해 공동체 - 카리콤(CARICOM) 사무국의 소재지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가이아나도 타이완에 동등한 지위의 대표부를 설립하기로 결정한다면 협의에 의거해 대등,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설립하게 되며 가이아나에 설립한 우리 대표부와 동등한 조건과 대우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카리브해 소재 우리의 여러 우방국가 모두 카리브해 공동체의 회원국이라 타이완이 가이아나에 대표부를 설립한 후에는 타이완과 역내 성원과의 상호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어우 대변인은 말했다.
한편 가이아나의 원유와 광산 매장량이 매우 풍부하며 경제발전 비전은 무궁무진하여 타이완은 가이아나와 여러 상업기회 및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해 발전시킬 수 있고, 지리적으로 가이아나는 남미주의 입구이자 남미주와 가리브해를 연결시켜 주는 국가로 지리적 전략적 위치는 극히 중요한 요새라고 어우 대변인은 덧붙였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