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차관 지명자는 타이완이 자아방위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차관 지명자 캐서린 힉스(Kathleen Hicks)는 2일 타이완에 대한 약속을 지키겠다고 명확히 밝히고, 태평양 억지 구상(Pacific Deterrence Initiative)은 미국으로 하여금 지역내 억지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미국은 타이완과의 긴밀한 협력을 필요로 하고 또한 타이완이 자아방위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캐서린 힉스는 미 연방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공화당소속 연방 상의원 릭 스콧(Rick Scott)이 제기한 ‘미국은 타이완을 지킨다는 정책에 있어서 늘 모호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며 그러나 ‘중국이 타이완의 영공을 침범하고 있음에도 미국은 중국을 저지하기 위한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면서 ‘어떻게 하면 미국은 타이완 보위에 있어 진지하다는 걸 중국으로 하여금 이해하도록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변한 것이다.
공화당소속 연방 상의원 조쉬 하울리(Josh Hawley)는 청문회 질문에서 ‘국무원은 근래에 미국의 대 타이완 약속은 ‘반석처럼 굳건하다’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중국이 미국이 반격할 수도 있다는 걸 안다면, 미국이 중국의 대 타이완 ‘기정 사실(fait accompli)’을 저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능력을 유지하며 미국의 억지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말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캐서린 힉스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