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23일 위생복리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2020 타이완 글로벌 건강포럼'에서 치사를 통해 전 세계에 있어 2020년은 평온하지 않은 한 해로 우리 모두 코로나 19가 초래한 심각한 도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지난 10개월 동안 세계 각 국이 코로나 19로 인해 커다란 타격을 받고 있을 때 타이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방역을 이뤄내 세계의 긍정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3년 사스(SARS)에 대응하는 경험을 토대로 타이완은 완벽한 방역 매커니즘을 발전해 내어 코로나 19 확산사태 발생 초기에 일련의 중요한 조치를 채택하였으며, 아울러 국내 의료 및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한편 여력이 있어 특히 의료용 마스크와 약품 및 의료기술 등을 필요한 국가들에 제공하는 등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난관을 극복해 나가고자 힘써왔다고 차이 총통은 말했다.
지난 7월 미국 경제 주간지 블룸버그(Bloomberg Economics)가 75개 경제체 가운데 타이완의 방역을 1위로 선정한 데 대해 차이 총통은 우리 정부의 노력과 전국민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따라준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차이 총통은 현재 국내 3개 백신 연구개발업자들의 1단계 임상실험 프로젝트를 비준하였고, 정부는 업자들의 백신 연구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문을 제공하는 등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참여에 있어 차이 총통은 '타이완은 인도태평양지역 교통 요충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하므로 방역 체계에서는 응당 관건적 역할을 이행해야 할 것이며, 어떠한 국가이든 정치적 요인으로 글로벌 방역을 위해 취하는 노력을 파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치사에서 총통은 끝으로 '이번 코로나 19 확산사태는 인류의 건강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환기시켜줬고 다국적 공중보건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했다며, 전세계가 2차 코로나 19 확산 위협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현재, 타이완은 어떠한 도전에 직면하든 국제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세계 인류의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