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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소장 명품과 타이완 민간신앙의 결합, ‘중신강림 기획전’ 개막

  • 2025.06.06
  • jennifer pai
고궁 소장 명품과 타이완 민간신앙의 결합, ‘중신강림 기획전’ 개막
국립고궁박물원은 6월5일 '중신강림(眾神降臨)-고궁 몰입형 디지털 3.0 전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기획 취지를 발표했다. 사진 좌5는 황융타이(黃永泰) 고궁 부원장, 좌4는 위페이진(余佩瑾) 고궁 부원장, 우1은 고궁 교육 정보 홍보처 셰쥔커(謝俊科) 부처장이다. -사진: jennifer pai 백조미

국립고궁박물원(이하, 타이베이 고궁)은 어제(6/5) 오후 황융타이(黃永泰) 고궁 부원장의 주재로 ‘중신강림(眾神降臨)-고궁 몰입형 디지털 3.0 전시’ 기획전 개막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전시는 타이완의 다양하며 활기 찬 종교 문화가 타이완 사회에 미치는 깊은 영향과 고궁 소장 신화집이나 지리서 등 신명, 귀신, 요괴 등 기록이 담긴 서적이나 그림들을 디지털 형식으로 표현하며 타이완 민간 신앙과 접목시켜 세계 속의 고궁 뿐만 아니라, 타이완인의 고궁으로써 사회대중과의 거리를 좁히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절대 다수의 타이완인은 민간 종교 신앙의 영향을 깊이 받고 있다. (중신강림(眾神降臨) - 고궁 몰입형 디지털 3.0 기획전 개막식이 6월5일 오후 고궁 메인전시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국보, 송나라 마린(馬麟, 생몰: 약 1180년~1256영)의 '삼관출순도(三官出巡圖).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황융타이 부원장은 이 전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체감하는 인터랙티브의 두 가지 과학기술을 운용하여 자고로부터 전해 내려온 신명, 신선, 신화 등을 6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표현하였고, 이중 8분 간의 몰입형 애니메이션 형식의 인터랙티브 영상은 고궁 소장 진귀한 유물들을 재현하며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관람자로 하여금 신앙이 어떻게 우리의 문화를 형성하였고 우리의 일상 생활을 만들었는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와 연결하는 의미에서 박물관이 오늘날의 사회에서 맡아야 할 역할과 책임을 재고하는 전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을 운용한 디지털 전시와 관련하여 고궁 교육 정보 홍보처 셰쥔커(謝俊科) 부처장은 ‘실질 작품의 전시이든 디지털 형식으로 표현하는 전시이든 관람객들은 나름 대로 해당 관련 지식을 갖고 있을 것인데, 예컨대 (이번 여러 신들을 주역으로 전시하는 “중신강림” 테마 기획전의 경우) 종교인이나 일반 성인은 신명과 신앙에 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겠지만 보통 어린이들은 신명이나 종교 신앙에 대한 지식을 얻는다기 보다 디지털 전시 속 인터랙티브를 통해 놀면서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통과 디지털 형식 전시의 기본 개념을 언급하며 관람하는 이들의 접근 방법은 다를 수 있고 특히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즐기며 배우는 공간 역할을 한다며 몰입형 디지털 전시의 장점을 강조했다. -白兆美 

(국립고궁박물원은 6월5일 '중신강림(眾神降臨)-고궁 몰입형 디지털 3.0 전시' 개막식을 개최하고 기획 취지를 발표했다. 고궁 교육 정보 홍보처 디지털정보실장 셰쥔커(謝俊科) 부처장이 특전실에서 디지털 인터랙티브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 jennifer pai 백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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