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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개원 100주년 특전 서막 <대미불언>, 화려한 첫 테이프 끊어

  • 2024.09.25
  • jennifer pai
고궁 개원 100주년 특전 서막 <대미불언>, 화려한 첫 테이프 끊어
국립고궁박물원은 프랑스 파리 장식미술박물관ㆍ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 클리프 아펠과 공동으로 ‘대미불언(大美不言)’ 특별기획전을 9월26일부터 거행한다. -사진: 국립고궁박물원 제공 포스터

국립고궁박물원(이하 ‘고궁’)은 프랑스 파리 장식미술박물관 (Musée des Arts Décoratifs)(이하 ‘장식미술관’)ㆍ프랑스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하 ‘반클리프’)과 공동으로 ‘대미불언(大美不言)’ 특별기획전을 내일(9월26일)부터 타이베이 고궁에서 거행한다.

화려한 전시의 서막을 올리기에 앞서 어제(9월24일) 오후 고궁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기획전 3자 대표들과 타이완주재 프랑스대표부, 체코대표부, 태국대표부 등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이번 기획전시가 국제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중화민국 총통과 행정원장이 각각 축전을 보내와 ‘대미불언’ 전시의 국제 문화교류, 가치와 화려함을 더해줬다.

고궁 부원장 황융타이(黃永泰)는 우선 전시회 테마에 대해 ‘천지에 비범하며,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에 대해서 굳이 언어로 표현할 필요는 없다’는 <장자>의 말씀처럼 위대한 아름다움은 스스로를 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궁, 장식미술관, 반클리프 3자가 7년 간 협상과 심혈을 기울여 공동 선보인 ‘대미불언’은 내년(2025년) 고궁 개원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일련의 특별전시의 첫 테이프를 끊은 것으로 9월26일부터 12월29일까지는 타이베이 고궁에서, 내년 1월23일부터 4월20일은 남부 쟈이(嘉義) 소재 고궁 남원에서 전시를 이어나간다. 내년은 타이베이 고궁 건립 60주년, 고궁 남원 설립 1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한 해가 되기에 고궁에서는 프랑스의 박물관 및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와 협력하여 내일(9월26일)부터 선보일 특전 외에도 내년 하반기에는 체코 국립박물관(Národní muzeum)에서 ‘고궁 100선’을 주제로 체코에서 고궁 중요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고궁은 전국민의 박물관이자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교류를 중요시 하는 정상급 박물관으로 국제와의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미불언’ 기획전에는 고궁 소장품 96점(세트), 장식미술관 소장품 80점, 반 클리프 소장 주얼리 85점이 선보이는데, 직접 현장에 가볼 경우 작품들 자체의 정교함과 화려함은 굳이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진다.

큐레이터의 뛰어난 작품 선별력과 고궁ㆍ장식미술관ㆍ반 클리프 3자의 빈틈없는 협력이 그대로 표현되었다. 더불어 기획전의 공간 설계가 매우 인상적이다. 공간 설계사는 전시품의 창작 시간과 공간 그리고 소재 등이 비록 다를 수 있으나 전혀 위화감이 없고 화려함 속에 우아함이 더 두드러져 보이며 작품 하나 하나 모두 스토리텔링의 최적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끌기에는 충분하게끔 인테리어와 조명과 위치 등을 프로다운 안목과 스킬로 어렌지하였다. 

‘대미불언’ 특전은 9월26일부터 12월29일까지 3개월 간은 타이베이 고궁에서, 내년(2025년) 1월23일부터 4월20일까지 3개월 간은 쟈이 소재 고궁 남원에서 전시된다. -白兆美


*‘대미불언’ 특전 관련 보도는 오는 토요일(9월28일)에 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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