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이 국산 로켓 개발 계획을 시작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회) 주임위원 우청원(吳誠文)은 오늘(29일) 타이완이 자체 로켓 제작으로 오는 2034년 200kg급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중신(吳宗信) 국가우주센터(TASA) 주임도 로켓 개발 계획에는 액체 연료 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국제 협력을 확대해 관련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법원 교육 및 문화위원회가 2025년 중앙정부 총예산 중 국과회 관련 예산의 동결 해제를 심의하는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우페이이(吳沛憶) 민진당 입법위원은 제3기 우주기술 장기 발전계획 수정안에 대한 예산이 400억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1조 8,432억 원) 이상 증액된 것에 대해 국과회의 각오를 물었고, 우 위원은 자신감을 들어내며 입법원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제3기 우주기술 장기 발전계획 수정안에는 타이완의 자발적인 발사 능력과 관련된 로켓 개발이 포함되어 있다. 우 위원은 류수빈(劉書彬) 민중당 입법위원의 관련 질의에 현재 국가 발사장과 로켓 연구 빌딩 건설이 필요하며, 타이완이 자체 제작한 국산 로켓으로 2034년에 200kg급 위성을 궤도에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했다.
또한, 우주 분야의 국제 협력 계획에 대해 우 위원은 타이완의 위성 설계 및 제작 역량이 점차 입증되고 있어 협력하고자 하는 국제 파트너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제3기 우주 발전계획은 산업 생태계를 구성해 발전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중신 국가우주센터 주임도 타이완의 로켓 개발은 액체 연료 엔진을 사용하는 방향이며, 빠른 기술 확보를 위해 향후 국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