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 ‘타이완 무인항공기 산업 방문단’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유럽을 방문하는 가운데, 리투아니아 방문 기간 동안 린자룽(林佳龍) 외교부 부장이 직접 방문단을 인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지난 3월 부총통 신분으로 자이(嘉義)의 아시아 무인항공기 AI 혁신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타이완의 무인항공기 산업은 국방, 경제 등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은 정부와 함께 타이완을 아시아 무인항공기의 중심지로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외교부는 타이완의 무인항공기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럽 방문단 구성을 대외무역발전협회에 의뢰했다. 외교부는 오늘(19일) 린 장관이 제시한 ‘종합외교(總合外交)’의 핵심이념은 타이완 과학기술 산업의 우세를 활용해 글로벌 공급망 발전에 협조함으로써 타이완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샤오광웨이(蕭光偉) 외교부 공중외교조율회 부집행장은 이번 방문에서 유럽 기업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협력 강화 등에 대해 교류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교류 내용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완과 유럽연합(EU) 간의 경제동반자협정(EPA)에 대해 외교부는 최근 몇 년간 타이완은 영국과 무역협정, 미국과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를 체결했는데,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EU와 새로운 협정을 체결해 협력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顏佑珊